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0일 센터 대회의실에서 현삼식 양주시장을 비롯한 정창범 시의회장, 김순길 농협중앙회양주시지부장, 양주시 홍보대사 임현식씨 등이 참석한 가운데 품목연구회양주시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서 현삼식 시장은 전임 우호희 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공로패를 수여했으며, 시연합회에서는 단위연구회장으로 활동한 이능복 버섯연구회장, 김종형 딸기연구회장, 이용주 농촌관광연구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제5대 시연합회장에 취임한 박영수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전직 우호희 회장이 2년간의 활동으로 뿌려놓은 씨를 잘 가꾸고 키우겠다고 하면서 품목연구회원의 전문기술 습득과 연구회 발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

또한, 유현균·안광용 부회장, 김기문 사무국장, 박순용 감사, 단위연구회장으로는 최광희(친환경쌀), 이해광(버섯), 우호희(딸기), 전형우(양봉), 김상옥(농촌관광), 김삼순(여주), 자연농업(김기문)회장 등이 인준서를 받고 제5대 신임 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현삼식 양주시장은 “국내외 어려운 농업환경과 여건 속에서 특화작목 선택 집중으로 경쟁력을 강화하여 국제 경쟁력 있는 명품 양주배, 화훼, 딸기 등 수출농업을 달성했다”면서 “양주농업의 새로운 도전을 치하하며 신뢰받는 농업과 도시민들이 찾아오는 농촌을 만들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