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실천을 해오고 있는 생연2동 새마을 남ㆍ녀지도자협의회(회장 이대우, 박복순)에서는 전통5일 장날인 지난 10일 오전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농협하나로마트 앞 공터에서 “행복 나눔 사랑의 국수바자회”를 개최했다.

이 날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어려운 이웃 돕기 기금마련을 위한 국수, 빈대떡, 순대 등을 직접 조리하여 판매하였으며, 전통 5일 장날을 맞이하여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을 비롯하여 동두천시장 등 700여명은 국수바자회에 참여하여 따뜻한 온정을 나누었다.

국수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기금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생활이 어려운 홀몸노인 등 생연2동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박복순 새마을부녀회장은 “늘 실시하는 국수바자회이지만, 행사를 치를 때마다 봉사하는 마음이 더욱 깊어진다”며 “지역의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희망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