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지난 13일 미군장병 및 좋은이웃프로그램(PTP, AUSA, 태권도협회) 회원들과 소요산 벨기에 룩셈부르크 참전비 앞에서 한미 친선 등반대회를 열고 우의를 다졌다.

이번 대회는 최근 북한의 미사일 도발 위협으로 어수선한 상황에서 민간차원에서 한미동맹과 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좋은이웃프로그램 회원 40여명과 미2사단 1여단 라고 대령 및 210포병여단장 베니스터 대령, 장병 110여명이 참가했다.

좋은이웃프로그램 PTP 진양현 회장은 “ 한미 동맹을 위해서는 민간차원의 지속적인 노력이 중요하며 오늘 이 행사로 서로간의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으며,“앞으로도 미군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협력할 수 있는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만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