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북부지부(지부장 정법윤)는 4월11일 의정부 소재 김재우 한의원에서 정법윤 지부장, 김재우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갱생보호대상자들의 의료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은 경제적 빈곤 등으로 적절한 진료를 받지 못하는 갱생보호대상자에게 의료혜택을 지원하고, 내방이 어려운 대상자를 위해 정기적으로 지부 생활관을 방문하여 무료 시침 등 의료지원 서비스 제공하여 저하된 신체 기능을 회복하여 갱생보호대상자들이 보다 안정적인 사회적응을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김재우 원장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북부지부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갱생보호대상자들이 기초적인 생활이 어려워도 복지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것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이 컸는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적극적으로 의료혜택를 지원하여 갱생보호대상자의 자립에 보탬이 되어 재범없는 건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법윤 지부장은 “실제 갱생보호대상자들 중에 자립에 힘쓰려고 해도 건강상태가 좋지 않아 구직활동을 중단하는 등 자립의 꿈이 좌절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그러한 일들이 미연에 방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