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양주시지부(지부장 김순길)는 11일 양주시 남면 입암리에서 범농협 '양주사랑 농협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영농철 일손지원을 비롯한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들어갔다.

김순길 지부장은 이날 발대식 인사말에서 “지난 몇년간 구제역과 수해에 따른 농협봉사단의 역할에 고마움을 표시하고 어려움 경제여건에 있는 농업인에게 실익을 주고 지역사회 구심체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는 실적적인 봉사활동에 힘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발대식에 이어 양주지역 농협직원 등 30여명은 못자리 내기작업 등 영농일손을 도왔다.

매년 직원과 유관단체회원들로 구성된 농협봉사단은 직원1인 8시간 이상 지역봉사활동을 목표로 영농지원은 물론 사랑의 빵나누기, 노인 목욕봉사 등 지역봉사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한편 올해에는 농협중앙회와 양주지역 7개농협과 유관단체 등을 통해 지역봉사활동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