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3일 제7회 연천군수기 생활대축전 개최와 관련하여 대회 장소인 공설운동장에 새벽일찍 모여 거리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운동장 화단에 쌓여 있는 낙엽을 갈퀴와 빗자루를 이용해 마대자루에 수거하여 연천군 관내의 농가에 전달하여 퇴비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날 활동에는 공단 이사장(이명혁) 취임 후 처음 하는 거리환경정화활동으로 공단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이루어졌다.

시설관리공단은 매년 거리환경정화활동, 사랑의 김장나누기, 연탄배달활동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공단이 운영하는 대부분의 사업이 공공성을 우선으로 하고 있고 지역주민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사회공헌활동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공단 관계자는 설명했다.

공단은 2012년도에 전곡 공영주차장, 공설운동장, 연천읍시가지, 문화의 거리등 총4번의 거리정화활동을 실시하였으며, 5월 개최하는 경기도체육대회를 앞두고 제2차 거리환경정화활동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옷이 더러워지는지도 모른 체 열심히 낙엽을 주워 담고 있는 직원들은 하나   같이 미소를 띄우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밝은 공단의 미래를 보는듯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