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대한적십자사 엔젤봉사회 (회장 :이순자)에서는 25(수) 중복을 맞아 동두천시 8개동 독거노인 30명에게 사랑을 전달하였다.

오늘 자원봉사활동은 무더운 여름을 맞아 기력이 떨어진 노인분들에게 조금이라도 기운을 북돋아드리고자 삼계탕을 만들어 각 가정에 일주일분량의 밑반찬과 함께 직접 배달하였으며 시원한 여름을 보낼수 있도록 모시메리 한 벌씩을 함께 준비하였다. 또한, 적십자사 후원으로 쌀 10kg 30포를 준비하여 각가정에 위로방문하였다. 독거노인께서는 혼자살면서 외롭고 힘들었지만 잊지 않고 찾아와주는 엔젤봉사회 회원들께 고마움을 전달하시면서 행복해 하셨다.

적십자엔젤봉사회는  매주 수요일마다 밑반찬 봉사를 하고 있으며 비가오나 눈이오나 날씨가 덥거나 춥거나를 가리지 않고 인스턴트보다는 직접 실 재료를 구입하여 만들어서 가정집에서 먹는 반찬으로 정성을 다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되고 있다. 이순자 회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일이라면 궂은일이라도 마다하지 않고 봉사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런뜻을 알고 동두천시에서도 올해 독거노인 밑반찬사업으로 천이백만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