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윤동인)은 지난 16일 ‘어깨동무 그림전 시상식’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20일 제33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선입견을 해소하는데 목적을 두었으며, 기존에 발표되지 않은 순수한 창작그림으로 공모하고, 참가자격은 만7세부터 만19세까지의 아동 및 청소년이며 3월18일부터 4월12일까지 4주간 공모 기간을 가졌다.

최우수상인 동두천시장상은 동두천여자중학교 이유진 학생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우수상은 이담초등학교 최종연 학생과 생연중학교 이건호 학생이 수상하여 장애인종합복지관상이 수여되었다.
이 밖에도 송내초등학교 이나혜 학생과 생연중학교 김채영 학생, 보영고등학교 석소현 학생이 장려상을 받았고, 생연초등학교 임대규 학생 외 23명이 가작의 기쁨을 누렸다.  

이 행사를 통해 공모된 작품들은 동두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4월15일부터 19일까지 전시되고, 장애인의 날인 20일에는 신시가지 차 없는 거리에서  전시회가 진행되며, 22일부터 26일까지 동두천중앙역 2층에서 전시 될 예정이다.

장애인종합복지관 윤동인 관장은 "'어깨동무 그림전’을 통해 동두천 시민들이 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선입견을 버리고 평등하고 조화로운  사회를 만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