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소방서(서장 조창래)는 원거리 농촌마을의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감소시키기 위해 고양시 덕양구 관산동 14통을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하고 19일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양소방서는 물론 고양시청 직원들과 한어수 관산동장 그리고 의용소방대원들과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명예소방관 위촉식,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전달식, 그리고 현판 제막식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명예소방관으로 위촉된 김창수 관산14통장과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 작동 시연을 통해 화재예방에 대한 교육도 병행됐다.

조창래 서장은 “앞으로도 주택화재 예방을 위한 화재없는 안전마을 선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고양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