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정보화마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도는 26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마을 운영자, 담당 공무원 등 정보화마을 관계자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보화마을 상반기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2013년 정보화마을 주요 정책 공감대를 형성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G마크 인증절차, 농어촌 체험 휴양마을 지정 절차, 농특산물 안전성 검사 절차 등 정보화마을 운영에 필요한 각종 행정 절차를 안내한다.

이어 공무원과 마을 리더의 노력으로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강원도 정보화마을 운영 사례를 공유한다.
또 체험상품 개발과 활성화 방법, 정산시스템 및 고객관리 방법에 대한 전문가 특강이 이어진다. 

김능식 도 정보화기획담당관은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정보화마을 활성화를 위한 주요 역점사업을 공유하고 협조체제를 단단히 다질 계획”이라며 “정보화마을별 목표관리제 추진과 마을별 특색에 맞는 주력 콘텐츠를 개발하여 정보화마을을 활성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보화마을은 농어촌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소득창출기반을 마련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현재 도내 16개 시군에 54개 마을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