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고용노동부에서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2013년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 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를 파트너로 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품질·생산 관리 실무전문가 양성과 취업을 목표로 하는 제안서를 제출하여 총 사업비 8천2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이 사업은 베이부머세대, 영세자영업자와 청년 실업자 또는 실업예정자의 취업이 주 목적으로 동두천시에 소재한 기업체와 연계하여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전문가를 동두천시가 주관이 되어 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에서 교육을 실시하여 취업시키는 맞춤형 실무전문가 양성과정이다.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특성화고가 지정된 경우는 전국 최초로 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가 유일하다.

이 사업은 5월1일부터 6월28일까지 40명의 인원을 모집하여 7월22일부터 8월22일까지 교육을 실시하며, 이후에는 시에 소재한 기업체에 채용될 수 있도록 동두천시와 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에서 교육이수자를 관리하게 된다.

또한, 지역의 인재와 지역의 기업체가 상생하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지원자격은 동두천시 고교 졸업생이나 동두천시 거주자 중 취업을 원하는 일반인은 누구나 지원가능하며 취업하려는 의지를 주안점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신규보다 경력자 채용을 선호하는 분야(품질/생산 관리직)에 특성을 맞춘 “기업이 원하는 경력직 같은 신입사원”을 양성하여 기업의 교육 부담을 해소하고 신규직원의 교육비 절감을 통해 기업 경쟁력강화에 기여함으로 취업효과를 극대화 한다고 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 산학협력부 김흥래 부장은 밝혔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 산학협력부 취업지원팀 (☎031-860-7389)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