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천군 초성초등학교(교장 박태원)에서는 4월5일부터 4월23일까지 참여와 협육의 학교문화 혁신 실현을 위한 큰그림을 제작하게 되었다.

이번 큰그림 그리기 행사는 2013 경기도교육청 참여협육의 평화교육 큰그림 그리기 기본계획에 의거, 밑그림 공모 심사 결과 제작 작품교로 선정되어 약 3주간의 주말, 방과후 시간을 이용하여 본교 어울림터(강당)에서 제작하게 되었다.

작품제작에는 학생, 교사, 학부모 약 30명이 참가하여 화폭(가로 5m×세로 3.6m)에 아크릴 물감으로 공동 협동작을 제작하게 되었다.

특히 세계 인류평화를 주제로 '밑그림 공모전'에 응모하여 당당히 우수작품 선정의 쾌거를 안은 초등 2학년 최예은(여) 학생은 “무서움과 굶주림 속에서 고통받는 지구촌 친구들이 서로 평화롭고 행복하게 살기를 바란다.”면서 작품제작에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완성된 그림은 오는 6월1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에 전시되며, 이날 교육감, 국내외 내빈 등이 참석하는 개막식과 평화염원 선포식이 열리게 된다. 자전거 대행진 행사와 연계된 이날 행사 참여를 위해 학생들은 벌써부터 기대감으로 가득 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