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신속ㆍ정확ㆍ친절한 고객응대 생활화를 통해 고객 접점의 최일 선인  전화민원의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민원서비스 향상을 목적으로 실시한 “2007년 상반기 전화 친절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상반기 전화 친절도 조사는 2007년 5월15일부터 6월30일까지 45일간 25개 실.과소 및 11개 읍면동 소속직원 총 536명을 대상으로 리서치 전문기관인 (주)폴앤폴에서 실시했다.

조사방법은 모니터 요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로 평가 항목은 수신응대, 민원응대, 종료응대 등 3개 분야와 인사소개내용, 정확한 친절도, 마무리 태도 등  15문항으로 이루어 졌다.

종합친절도면에서는 86.9점으로 2006년 82.8점 대비 4.12점이 향상 되었으며, 성별 종합 전화친절 도에서는 여성이 남성보다 0.15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연령별 직급별 평가 결과는 40대 이상 및 6급 이상 공무원의 친절도가 비교적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화친절도 조사결과 우수부서는 90.7점을 얻은 남면사무소가, 우수공무원은 100점을 받은 장흥면사무소에 근무하는 이순호 직원이 각각 차지했다.

  시는 전화친절도 조사결과 평균 85점 이하 부서에 대하여는 자체 특별 친절교육 실시 결과를 제출토록 하였으며 전화 친절 부서 및 우수 공무원에 대한 포상금과 혁신마일지리를 부여하기로 했다.

  상반기 전화 친절도 조사를 주관한 정미순 민원담당은 전년대비 전화친절도가 조금은 향상되었으나 아직까지 인사소개 정확성, 수신응대속도, 경청호응도, 답변의 적극성, 고객지향성, 전화 중계태도 등 낮은 점수가 나온 분야에 대한 개선 노력이 요구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