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18일 제30대 산림청장으로 부임한 신원섭(54세) 산림청장은 4월25일 서울국유림관리소를 방문하여 서울국유림관리소 관내 산림사업 등의 현안사항을 보고 받고, 이어 직원과의 대화 시간을 가져 봄철 산불방지 및 일선 현장에서 각종 산림사업에 힘쓰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였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취임 전 충북대학교 교수를 역임했으며, 산림치유 전문가로 취임사에서‘산림이야말로 국민행복을 위한 가장 핵심적인 요소이며, 박근혜 정부의 국민행복 비전을 산림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날 산림청장은 “수도권의 국유림을 책임지고 있는 서울국유림관리소가 우리나라 인구의 25%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거점에 있는 만큼 산림행정에 영향력이 크므로 자부심을 가지고 일하고, 또한 숲을 통해 국민에게 행복을 주는 중점적인 역할을 담당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조갑대 서울국유림관리소장은 업무 보고에 앞서 숲을 활력 있는 쉼터, 삶터, 일터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취임 후 서울국유림관리소에 처음 방문하는 신원섭 청장을 직원들과 함께 환영한다고 밝혔다.

신 청장은 끝으로“산불방지, 산림병해충, 유아숲체험원, 산림학교 등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직접 관여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러분이야말로 산림청의 대표 얼굴이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