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남중학교(교장 주면식)는 4월26일 학생(문00 외 65명)을 대상으로 제46회 과학의 날을 기념하여 학생들이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채롭게 ‘과학체험행사’를 마련하였다. 또한 원로 과학기술인의 친목 모임인 ‘과우회’의 지원으로 ‘과학 특강’을 실시하였다.

“과학적 삶, 창조적 미래”라는 주제로 한 전 기상청장과 인제대학교 교수를 역임한 이만기 강사의 보석 같은 강의는 학생들에게 과학의 꿈을 심어줄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 열정적인 강의를 해주시고, 학생들의 악수와 사인 신청에도 웃음으로 답해주시는 강사는 “앞날이 창창한 군남중학교 학생들이 꿈과 열정을 가지고 실력을 키우는 청소년기를 보냈으면 좋겠다.”며 “과학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들려줄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하였다.

주면식 교장은 “이번 행사로 현역에서 은퇴하고 봉사를 통해 또 다른 삶을 개척하는 멋진 과학자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이번 행사와 같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과학적 사고와 창의력을 기르고 학생들이 과학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였다.

군남중학교는 정규 교육과정 내·외에서 학생들에게 과학 체험학습 기회를 확대하여 과학 학습에 대한 흥미도를 높여 성취도 향상을 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과우회’는 우리나라 과학계를 이끌었던 주인공인 원로 과학인들이 평생 쌓은 풍부한 과학기술의 지식과 경륜을 사회에서 활용해야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과우봉사단’을 만들어 청소년이나 일반인에게 과학기술을 알리는 전문 봉사를 비롯해 일반사회봉사도 열심히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