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선단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홍성규)는 지난달 26일 대진대 정문 민관화합마당에서  주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3 채움, 나눔, 그리고 기쁨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한 후원 행사로 2010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모아진  기부금품은 경로무료식당, 다문화가정 무료결혼식, 사랑의 김장나누기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열띤 공연과 포천문화원의 하모니카 공연 등으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였고 선단동새마을부녀회(회장 정연자)의 알뜰바자회와 화합노래자랑도 함께 진행해 나눔과 화합의 장이 됐다.
 
홍성규 주민자치위원장은 “오늘 함께해 주신 분들의 정성을 모아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주민을 위한 복지사업에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또한 배재수 선단동장은 “주민자치위원회,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 통장협의회 등 여러 단체의 후원과 봉사로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었고, 어려운 시기임에도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나눔에 참여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