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도지사가 직접 찾아오는 도민안방이 동두천시 소요산 주차장에서 지난 2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도민 안방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23개기관 120여명이 참여하여 일자리, 서민금융, 한방진료 등 24개분야의 상담을 실시했고, 도지사가 직접 민원을 상담하는 10시 40분부터 90분 동안은 동두천 시민 15여명이 현안사항에 대한 질의를 했다.

주요상담으로 이경태 사회단체협의회장이 현행 전철 시간 단축 운행, 홍인식 동두천지킴이대책위원장의 의정부·양주·동두천 통합과 관련 시민의 의견을 존중 해줄 것과 공여구역특별법 개정(한종갑 재향군인회장), 광암~마산간 도로 공사 조속한 완공(이수면 불현동 통장), 도시기본계획 승인(정경철 소요동주민자치위원장) 등을 건의했다. 
  
이에 김문수 도지사는 동두천시의 미래 발전을 위한 방향으로 주민의 이익과 의사를 반영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