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오세창)는 5월4일 오전9시부터 한마음가족봉사단 70명과 가족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어버이날을 맞아 봉사활동의 즐거움과 보람을 아이들과 함께 느낄 수 있는 하루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아침 일찍 모인 가족봉사단은 어린이 날 연휴도 반납하고 요양원 환자분들 가슴에 달아줄 예쁜 카네이션 코사지를 정성껏 만들었다.

수빈꽃집 꽃꽂이 선생님 6분의 지도아래 카네이션 생화 300개의 예쁜 카네이션 꽃사지를 완성한 가족봉사단은 2팀으로 나뉘어 어르신들이 기다리는 제일, 성지요양병원을 방문하였다.

반갑게 가족봉사단을 맞이하는 환자분들 가슴에 가족들이 정성스레 만든 카네이션 꽃을 달아드리고 어버이 은혜를 합창하니 분위기가 한껏 달아올랐다. 마련해간 떡과 음료를 나누며 가족봉사단의 장기자랑이 펼쳐졌다.

가족마다 성심성의껏 준비한 노래와 악기연주를 들으며 흐뭇한 미소와 뜨거운 박수를 보내는 어르신들을 바라보며, 그 어느 때보다 큰 보람을 느꼈다. 할아버지 할머니의 손을 잡아드리는 한마음가족 봉사단의 진심어린 마음이 병상에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래본다.

오늘도 멋진 활동으로 감동을 준 가족봉사단! 6월에는 사랑愛집고쳐주기 활동에 구슬땀을 흘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