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안대준)은 5월3일 동두천아름다운문화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2013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 학부모위원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안대준 교육장은 관내 초·중·고 및 각종학교의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 학부모위원 140여명이 모인 자리에서 학교폭력의 실태와 심각성, 학교폭력의 정의, 학교폭력예방대책 등 학교폭력예방에 필수적인 요소들을 다루는 학부모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학기 초부터 추진해온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대책을 점검하고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으로서의 역할과 학교폭력에 대한 예방과 대처법, 운영절차 등 심도 있는 연수와 질의응답이 이루어졌다.

안대준교육장은 학교폭력, 청년범죄, 자살 등에 대한 해답은 ‘어른들의 관심과 사랑’이 중요하다. 교사와 학부모의 관심과 사랑이 학교폭력근절의 해결책이라며 “학교폭력을 저지른 학생은 엄벌해야 하지만, 그전에 교사와 학부모가 나서서 우리 학생 하나하나를 껴안아 학교폭력을 방지하고, 낙오되는 학생이 없도록 하자”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학부모위원들은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 학부모위원의 역할을 확실히 알게 되었고, 학교폭력근절을 위해 부모들이 적극 동참할 것과 우리 아이들이 학교폭력 없는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환경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한편,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을 근절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 유관기관 연계를 통한 학교폭력 근절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