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관내 전 초등학교 및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5월8일 어버이날을 맞아 도로명주소를 활용하여 부모님께 효도엽서를 쓸 수 있도록 엽서 6,450부를 배부했다.

이번 효도엽서쓰기 행사는 2014년부터 도로명주소만이 법적주소로 사용됨에 따라 초등학생 및 중학생들에게 도로명주소에 대한 편리성과 이해 증진을 위하여 추진하며 각 학교별 학습 진행 일정에 맞추어 진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어버이날 이전에 도로명을 활용한 효도엽서를 써볼 수 있는 체험을 하게 되며 지난 3일 동두천 신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엽서 쓰기를 지도한 권미선 교사는 “학생들이 부모님께 효도엽서도 쓰고 우리집 도로명주소를 미리 부모님께 여쭤보고 알아볼 수 있어서 도로명주소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시는 또한 효도엽서쓰기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안내 리플릿 및 책갈피를 6,500매 배부하여 도로명주소에 대한 궁금증 해소 및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시에서는 2014년부터 전면 사용되는 도로명주소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이번행사와 더불어 시민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써보기 및 각종 기회 교육을 활용한 동영상교육, 도로명주소 활용 홍보물 배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들이 도로명주소에 대한 이해와 활용을 유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