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보건소에서는 아기들의 질병예방과 성장발육을 위해 생후 2~5개월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마사지 교실을 준비한다.

마사지교실은 6월13일부터 시작하여 7월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4주과정으로 운영된다.

마사지는 신체 여러 부위를 터치해주는 피부접촉을 통해 감각능력이 발달하며 소화, 배설능력, 순환기와 호흡기능이 향상되고 정서적으로도 안정감을 주고, 한번 배우면 아기가 자라는 동안 지속적으로 마사지를 해 줄 수 있어 효과적이다.

이에 보건소에서는 마사지 오일을 사용하여 아기의 얼굴, 가슴, 배, 팔, 등, 다리 등 신체부위별 마사지법과 마사지에 따른 효능과 장점을 교육하며 이때 사용하는 마사지오일은 보건소에서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교육중에 육아와 관련된 상담도 할 수 있으며, 교육에 참여하는 동안 보호자들 상호간 아기를 키우며 갖게 되는 정보를 교환하는 유익한시간이 될 거라는 기대감을 보였다.

마사지교실 예약은 5월13일부터 선착순 20명이며, 기타 문의사항은 동두천시 보건소 모자보건실(☎860-3397~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