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남초등학교(교장 주면식)는 학생과 학부형이 함께 참여하는 한 마당 축제의 날이 되도록 5월9일 운동장에서 유치원을 비롯한 전교생 84명과 지역 주민 및 학부모 50여명을 대상으로 군남 가족 한마당 큰잔치를 시행했다.
군남초는 지금껏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운동 방법과 기능을 뽐내고, 평소 블록타임제로 매일 20분씩 중간놀이 시간에 다져온 건전한 정신과 체력을 바탕으로 능동적인 자세로 질서와 규칙을 준수하고 협력하는 태도를 발휘해 주목을 끌고 있다.
이날 학급번호 홀짝을 백군 청군팀으로 나누고 개인별, 학년별, 일반과 연합경기로 구분하여 실시해 학년수준에 알맞은 종목과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교육적인 종목이 주를 이루었다. 그리고 개인경기 우수자는 상품을 수여하고 단체경기는 점수를 부여하는 흥미로운 진행으로 주체적인 성격을 띠고 적극적인 활동이 되어 뜨거운 열기를 더욱 더 고조시켰다.
또한 내빈경기, 노인경기, 가족경기, 학부모 달리기와 단체경기로 지역주민과 학부모가 참여할수 있는 경기가 다채롭게 이어져 모두 함께 참여하는 풍성한 한마당 큰잔치가 되어 학교와 지역사회의 유대를 강화하여 소속감과 애교심을 고취시키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군남초 조광희 학생은 “달리기가 자신 있는데, 대표선수로 계주에 나가게되어 기쁘고 떨렸다. 승리의 기쁨을 친구들과 큰잔치에 참석하신 부모님과 함께 나눴더니 기쁨이 배가 되었다.” 라고 말했다.
주면식 교장은 “안전하게 즐길수 있고 학생들의 흥미와 교육적 가치를 고려한 종목으로 구성되어 자발적인 참여로 정정당당하고 흥미있는 발표회가 되었다.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경기에 학생들과 참여하여 한마당 큰잔치의 즐거움을 더 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