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가산면남녀새마을협의회는 지난 10일 가산면사무소 광장에서 관내 불우이웃 돕기 기금마련을 위한 ‘알뜰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협의회에서 직접 만든 무공해 재활용 비누와 기업에서 협찬한 아동 책상, 이불, 빨래걸이, 우산, 식기류 등 다양한 제품과 먹거리를 준비한 가운데 기관․단체장, 이장, 주민자치위원등 많은 마을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행사가 진행됐다.

이금숙 가산면새마을부녀회장은 “우리 주변에 소외된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이번 알뜰바자회를 개최하게 됐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더불어 가는 사회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영길 가산면장은 축사에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알뜰바자회를 개최한 가산면새마을부녀회의 노고에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따뜻한 정이 넘치는 가산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