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이 도내 대학생들과 함께 도내 중소기업 기술혁신과 과학문화 홍보에 나선다.

경기과기원에서 이번에 선발하는 '제2기 경기도-GSTEP 대학생 서포터즈‘는 올해 12월까지 도내 중소기업의 생생한 기술개발 현장을 눈으로 보고 느끼며, 기업 CEO 인터뷰를 진행한다. 아울러 도내 과학기술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에 참여한 후 기사와 사진, 동영상 등을 포스팅하게 된다. 경기과기원은 최종 활동을 마친 서포터즈에게 위촉증을 수여하고, 우수 활동자는 표창 및 포상금을 지급한다.

지난해 처음 시행한 1기 서포터즈는 참신하고 창의적인 시각으로 도내 중소기업 기술혁신 사례를 객관적이고 알기 쉽게 설명해 도내 과학기술 홍보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가다.

이영관 경기과기원 산학연지원센터장은 “진로를 고민하는 대학생들에게 도내 과학기술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체험 활동을 통해 비전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활동을 통해 대외활동 경력을 쌓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2기 서포터즈는 작문능력 및 블로그 활동, 대외기관 활동사항을 바탕으로 도내 과학기술 홍보분야 활동에 관심 있는 진취적이고 열정적인 대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며, 합격자는 오는 22일 경기과학기술진흥원 홈페이지(www.gstep.re.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 경기과기원 산학연지원센터 성과확산팀 031-888-94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