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오세청)는 13일 오후 4시 시청 상황실에서 건전하고 모범적인 생활을 통해 타의 귀감이 되는 청소년을 발굴 시상하기 위한 제4회 동두천시 두드림 청소년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사위원회는 오세창 동두천시장을 비롯한 김장중 시의원, 박상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교수학습과장 등 9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효행, 봉사, 면학, 예·체능 등 4개부문 17명으로 대상으로 심사를 했다.

동두천시 두드림 청소년상은 지난 2008년 조례로 제정되어 올해 4번째로  60일간의 선발 기간을 거처,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17명중 △효행부문 동두천중학교 김지원, 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 안혜원 △봉사부문 신흥중학교 장현민, 보영여자고등학교 신정아 △면학부문 생연중학교 이수아, 동두천고등학교 주수경 △예·체능 동두천여자중학교 홍도희, 신흥고등학교 이원화 학생 등 최종 8명이 선정됐다.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두드림 청소년상은 타의 모범이 되는 청소년을 적극 발굴함으로써 청소년들의 건전 육성에 기여하고, 모든 청소년들의 귀감이 되도록 하자는 취지로 제정 됐다며, 지역 학생들이 높은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 하자는 인사말을 전했다.

시상은 6월 1일 개최되는 제10회 청소년 뮤직페스티벌 행사에서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