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9일 백석읍 오산리에 위치한 차우림에서 '발효음식(발효차 만들기)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차의 제조 이론 및 실습과정으로 이뤄지며 특히, 발효차의 효능과 활용법에 대해 심도깊게 진행될 예정이다.

발효차는 폴리페놀, 카페인, 차색소, 당류, 비타민, 아미노산, 방향물질 등이 유기물 형태로 존재하여 항산화, 암․당뇨․심혈관질환과 같은 질병의 예방과 콜레스테롤 수치 저하, 혈액 순환 촉진, 체중조절에 매우 효과가 있는 차이다.

특히, 차의 5대 물질로 불리는 폴리페놀(카테킨), 아미노산(테아닌), 카페인, 당류, 비타민은 그 효능이 뛰어나 가장 활발히 응용되어지고 있는 성분이다.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tc.yangju.go.kr)나 내방, 전화로 가능하며, 재료비 3만원 중 1만5천원은 시에서 지원한다.

한편, 센터는 발효음식 문화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자에게 우리의 농산물을 이용한 먹거리 체험 기회를 부여하여 농산물 생산 및 가공과정을 이해시켜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과 농업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발효차 만들기 교육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농촌관광과 농촌자원팀(031-8082-7242)
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