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호)가 지난 15일 벼 못자리 20개소에 대해 병해충 발생 조사를 실시했다.
16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벼 못자리 병해충 조사결과 예년에 비해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는 이상기온으로 벼 물바구미 등 병해충 발생여건이 예년보다 높아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못자리 병해충 중점방제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 관계자는 5월31한 적기 모내기를 실시하고 벼 1차 공동병해충 약제를 육묘상자처리 및 본답에 살포하여 벼 병해충방제를 중점실시 지도기간으로 설정, 남토북수 쌀의 품질향상에 총력을 기울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영농 종합 상황실을 설치 운영, 전직원을 대상으로 읍·면 지역 담당책임제를 실시하는 한편 단계별 영농지도를 통해 최고급 남토북수 쌀 생산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