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0일 양주시를 시작으로 고양, 남양주 등 경기북부 공장밀집지역에서 기업애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고용노동부, 경기도, 해당 시, 중기센터, 경기신보 등 기업지원 기관들이 모두 참여해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소개하고, 중소기업의 건의사항에 대해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20일에는 양주시 양주테크노시티 1층에서 건설자재와 섬유제조 38개 기업이 참여하며, 21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식품, 전자업체들이 참여한다.

24일에는 고양시청 시민 컨퍼런스 룸에서 25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경기북부지역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참여기관 모두가 합심해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