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 전성호)에서는 5월21일 양주시청을 방문하여 양주시 아동들에게 후원금을 전달하였다. 이번 후원금 전달식에는 양주시장을 비롯한 양주시 관계자들과 초록우산 어란이재단 관계자 및 도움을 받게 된 아동들과 가족이 함께 참석하였다.  

현삼식 양주시장은 아동들과 가족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위로의 말을 전하였으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앞으로도 양주시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각별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하기도 하였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관계자는 현삼식 양주시장은 오래전 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으며 양주시의 40여명의 공무원들도 후원에 동참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이번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으로부터 후원을 받게 된 홍모 아동은 세 살 때 아버지가 일하는 공장에 따라갔다가 팔이 기계에 끼이는 사고를 당하여 절단장애를 입고 생활하고 있으며, KBS 사랑의 리퀘스트를 통해 의료비 및 생활안정자금 1,500만원을 지원받아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되었고, 뇌병변 장애와 지적장애를 가지고 태어나 할머니 손에 자라고 있는 정모 아동은 SBS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을 통해 의료비 1,500만원과 생활안정자금 480만원을 지원받아 재활치료와 보장구 구입 등에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는 2011년 1월 의정부에 사무실을 개소하여 지난 2년간 경기북부지역 11개시 군의 2,620여명의 아동에게 28억6천여만원을 지원하는 등 경기북부지역의 저소득층아동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전문기관이다.

후원문의 031-872-8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