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연천군에서 성황리에 치뤄진 가운데 연천군자원봉사자 150여명이 장애인들을 위해서 휠체어보조, 진행보조, 급수봉사 등 자원봉사 활동을 해 타 지역으로부터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3일 군에 따르면, 연천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이번 제 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기간동안 열린 댄스스포츠 ‧ 육상 ‧ 역도 ‧ 파크골프 ‧ 축구 ‧ 테니스 ‧ 게이트볼 ‧ 탁구 등 각종 경기에서 행사보조 및 장애인 활동보조 자원봉사자들을 지원하였으며, 탁구종목의 경우 휠체어 타고 있는 선수들의 불편을 덜어주는 활동 등으로 이번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가 잘 마무리 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자 성 상수(사단법인 한국야생동물보호협회 연천군지부 회장)는 이번 자원봉사활동을 통하여 간단한 수화와 장애인체육대회 경기진행방법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봉사자인 자신 또한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