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소장 손동호)는 5월27일 도봉구 지역단체로 구성된 ‘도봉산둘레길 환경지킴이’ 발대식을 갖고 도봉지구 북한산둘레길 및 공원경계 취약지역에 대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도봉산둘레길 환경지킴이 봉사단’은 북한산도봉사무소와 도봉구의회(이성희 의원)가 주축이 되어 도봉구 내 18개 지역단체들이 뜻을 모아 창단한 것으로, 각 단체별로 둘레길 및 공원경계 취약지역의 담당구역을 지정하여 해당지역에 대한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 김완섭 도봉분소장은 ‘도봉산둘레길 환경지킴이 봉사단’ 창단은 지역주민 및 지역단체들이 주민으로서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북한산둘레길 및 공원 주변의 환경정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한다는데 큰 의의가 있으며 이번 활동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