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오는 6월4일부터 11일까지 민방위대 자원의 효율적인 운영과 관리 및 신규 편성자원의 누락을 방지하기 위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 점검 기간에는 8동 주민센터에 대해, 신규편성 및 편입대상 정비실태, 민방위 새올시스템 운용실태, 민방위 의무 해제자 및 편성제외자 정비, 지역민방위대장 교육 등에 대해 중점 지도 점검할 계획이다.

지난 1월부터 동두천시에서는 편성대상자의 명부를 기준으로 민방위대장(통장)이 대상자의 거주 및 군입대 여부, 신체검사 판정등급, 학교진학, 자격면허 취득사항, 직장민방위대소속 등에 대하여 사실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편성기간 이후에도 정확한 민방위대 편성과 교육훈련이 이루어지도록 신규편성자원과 누락자원에 대한 정비가 지속될 것이라고 하였다.

또한 이번 지도점검은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등 계속되는 도발위협에 대한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다가오는 우기철에 대비한 재난대비 민방위 점검을 함께 실시하여 민방위태세에 만전을 기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