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광적면 효촌초등학교가 15~16일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제2회 효촌가족캠프를 열었다.

효촌초교는 전체 학생수가 57명(교직원수 15명)으로 양주시에서 가장 규모가 작은 초등학교이지만 매년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는 행사를 추진하여 유대를 돈독히 다지고 있다.

첫날 주요 행사로는 경기도문화의전당이 주관한 ‘공감21’ 공연을 관람했다. 공감21은 우리 전통악기와 페루 안데스 음악을 접목시킨 퓨전 콘서트로 이날 페루 연주자 5명과 우리 악기 연주자 7명이 바람소리 등 6곡을 연주했다. 공연관람 외에도 1박2일동안 장기자랑, 촛불의식 등이 즐겁게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