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제2청)에서는 국비 지원을 받아 관내 포천중문의과대학을 중심으로  지역혁신특성화 사업인 경기 줄기세포관련 기술혁신체계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07년부터 2010년까지 3개년간 추진되는 줄기세포 관련 기술혁신체계 구축사업은 1차년도 목표로 경기도 줄기세포관련산업 기술혁신체계 구축 및 산학연관 기술혁신 네트워크 구축을,  2차년도에는 줄기세포관련 기업 육성 및 관련업체간  유기적 협력체계 확립을, 3차년도에는 여성 요실금 질환, 척추손상, 심근질환 중 최소 2종 질환을 우선 대상으로 줄기세포 관련 다양한 선도 기술을 확대 보급 하여 난치성질환 치료기술 확립으로 난치성 치료의 신기원을 이룩 하게 되어 난치성 질환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에게 희망을 불어넣어줌은 물론 경기도의 BT업체 들에 대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 하는데도 일조 할 것으로 생각 된다.

이를 위하여 국비24억원, 도비4억8천만원등 총43억여원을 투입, 포천 중문의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중심이 되어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분당차병원, 바이어솔루션, 바이오스펙트럼, 지노첵,우먼바이오텍 등 병원과 바이오 제약회사도 함께 차세대 BT혁신을 위한 줄기세포 치료연구 기반조성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한편, 차병원 그룹은 이 사업이 종료된 이후 줄기세포 사업을 계속 이어나가기 위한 첫단계로 판교테크노벨리 안에 대지 99,000㎡,건축면적 49,500㎡규모로 1,000억여원을 투자하여 줄기세포 연구소를 건립중에 있으며, 연구소 안에는 통합줄기세포연구소, 난자 동결은행, 의약품제조를 위한 GMP(우수 의약품 시설관리기준) 수준의 무균 배양실, 제대혈 은행, 면역백신연구소, 인공장기연구소 등 각종 연구시설은 물론 생명과학 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등도 들어 설 계획이어서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 된다.

또한 2청 산업지원과 관계자는 줄기세포 종합연구소가 완성 될 경우 이곳에서 나온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분당 차병원에서 곧바로 임상시험을 실시 할 수 있는 연구 - 임상 통합시스템(Lab to Patient System)을 갖추게 되고, 줄기세포 연구와 치료, 교육시설을 모두 갖춘 국내 최대규모의 줄기세포 연구소가 마련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