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제 15대 김성빈 연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 취임식을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김성빈 신임 소장은 취임사를 통하여 자유무역협정(FTA), 농촌의 고령화, 농가소득의 정체 등으로 인한 농업 현실의 어려움 강조하면서, 새로운 돌파구로 작지만 강한 농업의 성공을 위하여 첫째, 10년 후를 내다보고 환경보전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정밀농업 지도와 둘째, 1차, 2차, 3차 농식품 산업을 유기적으로 융합한 6차 산업화를 작목별로 준비하여 농가소득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와 지도, 셋째, 인구유입시책과 연계하여 추진하고 있는 귀농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하여 귀농인의 멘토로서 상담과 지도로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하고 넷째, 농업인 고객에게 각종 교육 및 새로운 기술 등을 신속하게 제공하여 최상의 서비스로 감동을 주는 고객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에 농업기술센터 직원은 새로 취임하는 소장님과 함께 농촌진흥기관의 3대 핵심사업인 교육사업, 시험 및 연구사업, 농업인 현장 지도사업을 통하여 소통하는 농업을 통하여 연천농업 발전을 위해 열심히 뛸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