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산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지난 5일 주민자치위원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주민자치위원 전원이 참석한 6월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각 주민자치프로그램 회장, 총무가 참석한 가운데 4년간 주민자치발전을 위해 노력을 경주한 김정주 전 주민자치위원장에게 주민을 대표해 강덕환 보산동장이 공로패를 전달하는 등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신임 김태훈 위원장은 앞으로 보산동 주민자치위원회 발전을 위한 포부를 밝혔다.

이날 김정주 전임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복리증진 등 산적한 과제들을 넘겨주게 되어 아쉬움이 있지만 신임 위원장이 남은 과제를 훌륭히 해결해 나아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태훈 신임 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회는 3천5백여 보산동 주민을 대표하는 단체로서 주민의 보조자이며 주민의 화합을 위해 가교역할을 하는 단체”라며 “주민자치위원장으로서 주민 여론을 동 행정에 전달하고 주민자치발전 도모, 지역사회 갈등 극복, 위원회 단합과 주민의 화합을 위해 노력할 것은 물론 사랑과 감동이 넘치는 행복한 보산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아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