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소방서(서장 조창래)는 12일부터 다가올 여름철 우기 및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현장점검의 날’ 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의 날은 고양시 덕양구 관내 침수 등 재난취약지역 21개소와 물놀이 위험지역 2개소, 총 23개소 현장을 확인하고 점검하는 것으로 오는 8월31일까지 10주간 진행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수난장비·배수시설 상태점검 △소방차량 진입여부 확인 △인명대피장소 및 구조활동 공간확보 △물놀이 위험지역 인명구조기구함 관리상태 등이다.

또한 7~8월에는 수난위험 예상지역 현장점검 및 순찰 강화, 물놀이 사고 예방 캠페인 전개, 홍보물 제작 배부 등 시민들에게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안전교육을 펼칠 계획이다.

조창래 서장은 “다가올 여름철 선제적 예방활동 강화로 물놀이 안전사고와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부터 인명 및 재산피해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