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25보병사단은 6월10일부터 14일까지 한 주를 국토대청결운동 주간으로 선정하여 깨끗한 국토 보전을 위해 힘을 모았다.

사단은 이번 국토대청결운동 기간 동안 훈련장 및 부대주변은 물론 지역 도로 및 소하천까지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특히, 13일에는 ‘파주클린데이 국토대청소’의 날을 맞아 파주시 주민과 관공서, 그리고 군 장병 등 민·관·군이 힘을 합쳐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였다.

또한 이번 국토대청결운동간에는 최근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생태계 교란 외래식물(돼지풀, 단풍잎 돼지풀 등) 제거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하여 자연 생태계 보전에도 기여하였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사단 군수참모 박주원 중령(41세)은 “자연생태계를 보전하고 환경오염을 방지하는 것은 군인의 의무중 하나다”며, “환경보전의 국가시책에 부응하기 위해, 앞으로도 민·관·군 협력 체계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사단은 앞으로도 지역단체, 관공서와 연계한 환경보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