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지난 12일 연천군이 주최하고 연천군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2013 연천군청소년종합예술제가 연천 수레울아트홀에서 김규선 연천군수, 왕영관 의회의장, 연천교육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13일 군에 따르면, “이번 예술제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350여명의 청소년들 경연을 신청하여 문화적 감성과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 할 수 있는 끼를 펼치는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개회사에서 김규선 연천군수는 “여러분 안에 있는 끼를 맘껏 펼치고 그 열정으로 소중한 꿈을 이루기를 바라며 청소년 문화를 이끌어가는 멋진 리더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날 예술제에는 음악 41팀(성악, 기악, 대중음악), 무용 17팀(한국무용, 현대무용, 댄스), 사물놀이 5팀 및 문학(시, 산문)부문에서 57명 등 총 4개 부문 12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연천군 청소년들의 끼가 펼쳐져 관객으로부터 환호속에 이루어졌다.

이번 경연 결과는 6월19일 연천군과 연천군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각 부문별 입상한 우수팀은 경기도가 주최하는 제21회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에 연천군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종합예술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청소년 및 지도하여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청소년 종합 예술제를 우리지역의 청소년 대표 문화.예술 축제로 발전시켜 청소년이 행복한 연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