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보산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태훈)는 장마에 앞서 오는 6월20일, 21일 양일간 관내 독거노인 가구 및 저소득 계층 등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실시한다.

이번 가정방문은 매년 자치위원회에서 시행하는 방제소독사업에 앞서 대상자 가구 발굴을 위한 전수조사와 함께 진행되며 주민센터 직원과 함께 장마 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가옥 점검을 통해 수리 및 보수가 필요할 경우 사랑의 집 고치기와 연계하는 방안을 적극 강구할 계획이다.

김태훈 주민자치위원장은 “올해 여름은 예년보다 더욱 무덥다는 예보가 있는 만큼 관내 취약가구를 전수 조사하여 호우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산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이번 방문을 통한 전수조사를 바탕으로 발굴된 방제소독대상자에게는 하절기 창궐하는 쥐, 바퀴벌레 등 병해충 예방을 위한 소독작업을 7월과 9월 두 번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