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경기도 2청은 2007 FIFA 청소년 월드컵 축구대회가 고양시 종합운동장(‘07.8.24～9.2)에서 개최됨에 따라 “ 대회기간 중 대량환자발생 대비  원활한 응급의료지원을 위해 관계자 회의 및 최종 준비상황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경기도 2청의 응급의료지원대책에 따르면 대회 기간 중 경기장내 응급 의료지원은 가까운 일산백병원 의료진이 상시 대기하며, 대량환자발생등 긴급상황 발생에 대비하여서는 경기장 주변에 현장응급의료소 설치하고  경기북부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의정부성모병원, 1339응급의료정보센터, 고양일산서구보건소에서 응급의학전문의, 간호사, 응급구조사, 행정요원등이 투입된다. 

또한 인근 응급의료기관등은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토록 하고, 1339응급의료정보센터에서는 병원정보 및 외국인 다자통화서비스 제공하게 되며 119구급대, 경찰부서와 환자이송정보체계를 구축하게 한다.

이번 관계자회의에서는 도 관계자, 고양일산 서구보건소, 고양시 시설관리공단, 의정부 성모병원, 1339 응급의료정보센터 관계자등이 참석하여,  기관별 응급의료지원체계 준비상황을 논의하였으며, 이동응급의료세트 점검, 현장응급의료소 모의 설치점검 등을 하였다.

2007 FIFA 청소년월드컵 축구대회 기간 중 고양시 종합운동장에서는 8.24(금)일 잉글랜드와 브라질경기를 시작으로 8.25(토), 8.30(목), 9.2(일) 총 4회 치러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