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보건의료원에서는 2013년 하반기 만성질환 자가관리 향상을 위한 고혈압ㆍ당뇨교실을 운영한다.
20일 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상반기에 실시한 의정부교구 전곡성당(노인대학교실)을 필두로 하반기에는 연천군 노인복지관에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심ㆍ뇌혈관질환의 식습관 개선과 저염식을 통하여 만성질환에 대한 중요성 인식 및 관리수준을 향상시키고 고혈압에 대한 정보제공으로 각 질환에 대한 관리율을 높여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데 기여하고자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대상는 고혈압ㆍ당뇨 등 만성질환자와 가족, 교육 희망주민 등이며, 어르신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또한 만성질환의 합병증 예방관리에 대한 교육, 기본적인 혈압체크와 혈당 측정, 요염분 측정과 치매교육은 물론 치매 검사까지 함께 받을 수 있어 어르신들이 선호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건의료원 건강증진 관계자는 “고혈압ㆍ당뇨 등에 대한 일반적 지식과 관리방법을 알고 실천하여 만성질환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건강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교육에 대한 궁금 사항이나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건강 증진팀(031-839-4020)으로 문의 하거나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