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15일 일산 웨스턴돔 야외 분수대가 있는 광장에서 청소년 동아리들의 다양한 체험부스(네일아트,책갈피만들기,페이스페인팅,풍선아트)가 운영되었고 분수대 앞 무대에서는 청소년 밴드들의 열정적인 공연이 펼쳐졌다.

한 달에 한 번씩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고양시청소년수련관(토당동 소재, 김광휘 관장)이 주관하는 청소년 높빛 문화존으로 이번 행사에는 고양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꽃나무)도 캠페인 활동으로 함께 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변화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의 건강을 위한 학교체육활동증진과 여가시간의 스포츠 활동 활성화를 통해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탈바꿈함으로서 인터넷, 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하고 학교폭력과 왕따,자살을 근절하자는 취지에서 계획되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사회변화의 중심집단으로서 청소년 참여을 통한 캠페인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어내 갈 수 있는 주체로서 이번 활동을 준비해왔다.

청소년운영위원들은 사전교육을 통해 꾸준한 운동이 자극적인 스트레스를 줄이며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유도하게 되어 폭력성이 조금씩 줄어들게 된다는 점과 또래친구들과 함께 운동함으로 인해서 협동심과 인내심이 길러질 수 있음을 인식하였다. 또한, 정기회의를 통해 사회적으로 심각한 청소년 문제인 학교폭력과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을 학교체육 활성화를 통해 예방할 수 있으며 몸과 마음이 건강한 청소년들로 성장할 수 있음을 공유하고 역할을 분담하여 청소년 건강에 대한 앙케이트 조사와 인터뷰, 캠페인 도구 제작을 진행하였다.

청소년운영위원들의 캠페인 활동은 피켓을 들고 거리행진을 하며 우리의 목소리를 내는 것에서 더 나아가 또래친구들의 공연을 시민들과 함께 즐기며 그들이 운영하는 부스를 찾아가 체험활동을 해 봄으로서 자연스럽게 관계를 형성하고 소통하는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활동으로 진행하였다.

고양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지역 청소년, 시민들과 쌍방향으로 소통하며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감으로서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고양시청소년수련관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활동하였던 청소년들의 캠페인 활동을 지원하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