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학생들의 대중교통 이용편의를 위하여 등교시간대 중․고등학교 시내버스 노선을 추가로 증편 운행한다.

동두천시는 상반기 시내버스 노선개편에 따라 등교시간 및 출근시간 대 차량증편 요구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버스 업체와 협의 후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하여, 등교시간 대에 지행동(신시가지)에서 동두천중․고등학교, 보영여고 등을 통과하는 시내버스를 기존 30분 간격에서 10~15분 간격으로 운행하여, 학생들의 대중교통 편의를 돕는 한편, 동두천시 신시가지(지행동)와 원도심(생연동) 간의 연계성을 강화하여 이용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동두천경찰서(상패로 89) 이전에 따라, 2013년 7월 초에 시내버스 노선 증편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하고 중순부터는 운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동두천경찰서를 통과하는 시내버스는 기존 3회에서 9회로 증편 운행하게 되어, 동두천경찰서 방문객과 상패동 주민들의 대중교통 편의를 돕게 된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대중교통 이용편의를 증진하기 위하여 이용객 의견을 수렴, 해결이 가능한 사안은 즉시 해결해 나가는 등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제고해 나갈 계획”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