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내동 소재 아리랑 갈비(회장 강영자)에서는 월 1회(넷째주 화요일)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식사를 대접해 드리고 있다.

지난 6월25일 무더운 여름, 기력이 떨어지기 쉬운 어르신들을 위해 독거노인 20명을 초청하여 갈비탕을 대접했다.

강영자 대표는 “정성껏 음식을 준비했으니 맛있게 드세요”라며, “내 부모를 대접한다는 마음으로 준비하니 보람 있고, 또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점심을 드신 어르신은 “이런 기회를 통해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뿐만 아니라 사람들을 만나고 이야기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 좋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어르신 식사 대접은 단순히 한 끼의 식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식사에 참여하여 어르신 간의 사회적 관계망 확장과 안전망 구축에 일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