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하계 아르바이트 대학생을 대상으로 17일 관내에 거주하면서도 지역에 산재되어 있는 문화유적을 쉽게 접할 기회가 없는 아르바이트 학생을 대상으로 문화유적 답사를 가졌다.

답사는 여름방학을 통해 양주시청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대학생들에게 양주지역에 산제되어 있는 문화유적 답사를 통해 양주시의 전통을 새롭게 인식하고 관광 양주의 새로운 면모를 선보이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한 것이다.

대학생 50명은 양주시청을 출발 고려말과 조선조의 최대의 사찰인 회암사지를 방문 회암사지 유적지 발굴과정과 사지역사에 대한 시청각 교육을 듣고 옛 양주목사가 직무를 수행하던 동헌과 공자 등 성현에게 제사를 지내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나라에서 세운 국립교육기관인 양주향교를 들러보게 된다.

중식을 마친 후 장흥면 일영리 청암민속박물관을 방문 8천여점의 민속생활용품과 소나무, 수백 종의 야생화를 관찰하고 민속박물관으로 대장간, 우물가, 시장 등  테마별 전시관을 통해 60~70년대 생활모습을 한눈에 바라보는 시간을 갖고

조명역사를 한눈에알 수 있는 조명박물관을 방문 청사초롱 만들기 체험행사와 등잔, 등잔대, 밀초, 오일램프, 남포 등 미래조명인 감성조명 등 다양한 조명문화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주시는 2003년부터 지역문화유산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애향심을 높이기 위해 문화유산해설사를 선발하고 초등학생, 복지시설아동, 근로청소년, 교직자와 교장선생님, 대학생 등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향토 문화유적 답사를 확대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