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오세창) 청소년 자원봉사동아리 '고고씽'은 지난 22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지행역 앞에서 독도바로알기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에 펼쳐진 캠페인은 일본의 역사왜곡과 독도영유권 주장에 대해 독도가 우리 땅인 역사적 사료와 일상생활에서 무심코 사용되고 있는 욱일승천기에 관한 내용을 시민들에게 바로 알리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거리를 오가는 시민들은 발걸음을 멈추고 학생들이 나누어준 독도바로알기 리플렛과 홍보자료를 유심히 보면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었고 봉사단을 응원하는 시민들도 더러 있었다.

학생들은 “이번 캠페인을 준비하면서 짧게나마 잘 몰랐던 우리의 역사에 대해서 공부하고 그것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것에 큰 보람을 느꼈으며, 보다 많은 시민들이 우리역사에 관심을 가져 주었으면 좋겠다.”고 이구동성으로 외쳤다.


이번 캠페인에서 학생들을 지도한 멘토(김은주,송미숙)들은 “참여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심어주고자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학생들이 캠페인을 통해 세계 속의 한국을 되돌아보고 넓은 시야를 가진 지성인으로 성장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고씽” 캠페인 봉사조는 매월 한 가지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올바른 시민의식을 고취시키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