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병무지청(지청장 박우신)에서는 6월27일 자원병역이행 전역자를 초청해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자원병역이행 전역자 초청'행사는 징병검사를 받을 때 질병사유로 병역을 감면받은 사람이 스스로 질병 등을 치료하고 현역병으로 자원 입영 후 전역한 사람을 초청해 위로하고 격려하는 행사로 2010년부터 매년 2회 실시하고 있다.

자원병역이행자에 대해서는 본인의 입영시기와 입영 희망부대를 본인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육․해․공군 등 모집병 지원시 별도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또한 군 복무중에는 모범병사 표창 및 문화탐방 기회를 부여하고, 전역 후에는 자원병역이행 전역자 명예증서를 수여하며, 병역명문가 선정시 우대하는 등 자원병역이행자에 대한 우대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경기북부병무지청은 자원병역이행 전역자를 대상으로 한 체험수기 공모 우수작에 대해서 시상하고, <사나이로 태어나서>라는 수기집을 발간, 배포하여 병역의무 자진이행 풍토 조성 및 공정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