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2013년 경기도 시군종합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군종합평가는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해마다 1~2회에 걸쳐 정부합동평가 지표 및 도정 주요 시책에 대하여 평가 하는 것으로, 동두천시는 2012년 우수기관으로 선정 된 데 이어 2년 연속 시군종합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다.

이번 평가는 2013년(12년실적) 정부합동평가 지표중 일반행정, 사회복지, 보건위생, 문화관광 등 9개분야 151개 세부지표를 선정해 실시한 것으로 동두천시는 도내 31개 시·군에서 2위를 차지하여 포상금 1억5천만원을 받게 된다.

동두천시는 일반행정, 지역경제 분야에서 1위, 안전관리 분야에서 3위를 차지하는 등 전 분야에서 고루 좋은 성적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가 “동두천시가 정부합동평가의 실적 제고를 위해 그 동안 김성년, 임봉재 전 동두천부시장의 진두 지휘하에 실과장, 팀장, 지표담당자들이 하나가 되어 보고회 개최, 지표담당자 대상 워크숍 개최, 컨설팅 실시 등 다양한 노력을 한 결과” 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3개월 남짓 남은 2013년 하반기 시군종합평가와 2014년 정부합동평가를 대비 하반기 기간 동안 평가 실적 제고를 위해 전 직원이 합심하여 노력할 것이며, 향후에도 좋은 성적을 거두리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동두천시는 최근 시군종합평가 제도가 도입된 2010년 최초 시군종합평가에서도 장려상을 차지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