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28사단 예하 승공대대는 지난 13일부터 18일 까지 승진 훈련장에서 전술공군, 육군항공 등 지원배속부대가 모두 참가한 가운데 공지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실 사격과 기동에 의한 소부대 전투기술 숙달·실전적인 통합화력 운용 및 제병합동작전 수행능력 배양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된 이번 훈련은, 제원기록 사격, 비사격 기동훈련, 주·야간 전투사격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공격·방어 연속 상황하에서 전술적 상황조치와 실사격이 가능하도록 통제 계획을 수립하여 훈련한 결과, 보병대대와 지원배속부대인 전술 및 육군항공, 전차, 포병 등 제 전장기능이 실시간 통합 전투력으로 발휘됨으로써 실전을 방불케 했다.

부대는 실시간 통합전투력 운용 능력을 배양을 위해 부대지휘절차와 화력 요청 절차, 소부대 전투기술 숙달 등 직책별 임무수행 관련 교육을 사전에 실시하여 훈련에 대한 자신감을 배양했다.

대대장 김평현 중령은 “사전 치밀한 계획수립과 완벽한 훈련 준비를 함으로써 소기의 훈련 성과를 거뒀다.”면서 “앞으로 이번 훈련에서 도출된 미비점을 보완하여 적과 싸워 반드시 이기는 정예 전투대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